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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초보경제노트📝

🏠 가계약금만 넣었는데 잠적? 요즘 월세 사기 수법 정리해봄❗❗

by 블로그맨1 2025. 5. 1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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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에 전세 사기를 피해 월세로 돌아선 사람이 늘고 있음😗

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, 이제는 월세 사기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점이 문제임.

 


📌 전세 사기 피해자, 월세로 이동 중

카카오페이손해보험 조사에 따르면, 응답자 3만9천여 명 중 44%가 ‘주변에 전세 사기 피해자가 있다’고 답했음. 전세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월세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.

특히 최근 5년간 월세 거래 비중은 아래와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음:

· 2021년: 41.7%
· 2022년: 47.1%
· 2023년: 55.2%
· 2024년: 57.5%
· 2025년(1~2월): 61.4%

→ 불과 몇 년 사이에 월세 비중이 급격히 올라가면서, 그만큼 사기 피해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임.

실제로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, 2025년 1~2월 신규 임대차 계약 중 월세 비중은 61.4%로 나타남. 2021년 41.7%였던 비중은 매년 상승해 드디어 60%를 넘긴 상황임.

→ 전세 사기를 피하려다 월세로 옮긴 사람들까지 새로운 사기 수법의 타깃이 되고 있음.


🚨 월세 시장에 퍼진 신종 사기 수법

특히 중고거래 앱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비대면 직거래가 늘면서 사기꾼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되고 있음. 이들이 주로 쓰는 수법은 다음과 같음:

✔ 실제 임대인이 비어 있는 집의 출입 비밀번호를 알려줌
✔ 사기꾼이 집 내부 사진을 찍고, 가짜 임대인 행세 시작
✔ 시세보다 저렴한 월세로 허위 매물을 올림
✔ 피해자에게 “지금은 바쁘니 가계약금만 먼저” 요구
✔ 돈만 받고 연락 끊고 잠적

이런 방식은 대학생, 사회 초년생 등 젊은 층을 주로 노리는 특징이 있음. 피해 금액은 수백만원일 수 있지만, 신분증 도용·대포통장 사용 등으로 추적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음.


✔ 월세 사기 예방법은?

· 계약 전 등기부등본을 반드시 확인 (소유주 일치 여부, 근저당·가압류 여부 등 확인)
· 임대인 신분증 실물 확인 → 등기부등본 소유주와 이름,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일치 여부 확인
· 임대인과 반드시 대면 → 신분증 사진과 실제 얼굴 대조, 위조된 신분증일 수 있으므로 문자/사진 전송만으로 확인하지 말 것
· 직거래 앱에서는 시세보다 지나치게 싼 매물 의심
· 동일 매물이 다른 플랫폼에 있는지 검색 → 사기꾼이 여러 곳에 올리는 경우 있음
· 집주인 인증이 된 매물 위주로 선택 → 공식 인증 시스템이 있는 플랫폼 활용
· 가계약금 송금 시 유의 → 상대 명의의 계좌가 실제 등기부등본 소유자와 동일한지 확인
· 가급적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통한 계약 진행 → 직거래보다 사기 가능성 현저히 낮음
·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계약 보류, 부동산 전문가나 부모, 지인의 의견을 반드시 듣고 결정


✅ 총정리 (3줄 요약)

✔ 전세 사기 피하려 월세로 전환한 사람들을 겨냥한 신종 월세 사기 수법 주의 필요함
가계약금 요구 후 잠적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며,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 초년생임
✔ 계약 전 등기부등본·신분증 확인은 필수, 의심되면 절대 바로 계약하지 말아야 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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